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서 TPP 협정을 어쩌구저쩌구 한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TPP란 대체 뭘까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제가 한번 알아봤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적으로 2005년 6월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체제로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2006년 1월까지 회원국간 관세의 90%를 철폐하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 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PP 협상 참여국은~!!

2005년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2010년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페루, 호주

2011년 멕시코, 캐나다

2013년 일본 등 12개국 입니다.



TPP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국가는 미국인데...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큽니다.

중국이 지금보다 더 커지면 미국을 우습게 볼것이고, 그만큼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위협을 느끼겠죠~!


중국은 TPP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TPP가 중국을 배제하는 ‘중국 배제 블록’이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겉으로는 “TPP에 중국이 참여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TPP는 중국이 가입을 희망해도 안 되는 구도로 짜여 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이 손놓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까요?


중국은 TTP에 맞서 RECP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RECP는 또 뭐지? 아~ 머리아파ㅜㅜ

RECP는 나중에 글쓰도록 할게요..


하지만 좀 걱정이네요...


중국이 진행하려는 RECP라는 무역협정을 우리나라가 또 맺으면 분명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죠.

TPP만 보더라도 전자나 통신분야에선 플러스가 되지만, 농민들에겐 마이너스가 된다고 해요.

우리나라보다 값싼 소나 돼지고기들이 마구마구 들어온다면...

농민들이 맘놓고 편하게 소와 돼지를 키울수 있을까요?



미국과의 FTA 덕분에 농민들이 소 값이 똥값이라며 한탄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TPP나 RECP 같은 무역협정을 모두 맺으면 분명 지금보다 소 값은 더떨어질텐데 참 걱정입니다.


저 같으면 소 키우는건 때려치우고 다른 일을 알아볼것 같네요...

힘들게 소 키워봐야 돈도 안되는데 굳이 키울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키울맛도 안날것 같고요...


나라를 위해서...

즉, 대를 위해선 소를 희생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뭐가 좋고 나쁜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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